사랑하는 성도여러분!
대망의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.
우리는 지난 3년이란 긴 세월동안 코로나라는 어둡고 힘든 터널을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잘 지나왔습니다. 이제는 지나왔던 모든 시간들은 우리 인생의 과거로 돌리고 이제는 앞만을 바라보면서 코로나 이전의 세월로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.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서는 몸을 움츠려야 하는 것처럼 그동안 우리는 움츠려 저장해 놓았던 그 힘으로 멀리 바라보면서 새로운 도약을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에 저는 올해를 “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!”를 표어로 삼고 새로운 정신과 열정으로 목회에 임하고자 합니다. 우리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
‘부흥을 사모하는 마음!’ 과 ‘통회하는 심령!’ 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‘주일성수’, ‘온전한 십일조 생활’ ‘제자훈련과 전도생활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.
아무쪼록 올 한 해를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한 해를 잘 보내어서 십년을 앞당기는 기적이 있기를 바라오며, 성도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들 위에 주님의 오병이어! 만 배의 축복!이 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.
2023년 1월
남부산교회 담임목사 황인철